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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 CEPI에서 NFC 결제 보안분야 최고업체로 선정
  • 기사등록 2019-03-04 1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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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강 신원확인 업계의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IDEMIA)와 제휴하고 있는 국제 결제업체 'JCB'가 제5회 국제 신용카드·전자결제 아시아 서밋 어워드(CEPI)에서 결제 보안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보안분야의 최고업체로 선정됐다고 아이데미아가 4일 밝혔다.


▲ JCB가 제5회 국제 신용카드·전자결제 아시아 서밋 어워드에서 결제 보안 및 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보안분야의 최고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CEPI가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수한 카드 및 결제업체들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다.
 
CEPI는 카드 및 결제업계의 선두주자들이 업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과 혁신 방안들을 발표하는 경연장이다.


아이데미아와 JCB는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양사는 이 같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카드결제를 위한 최첨단 토큰화(tokenization) 플랫폼인 ‘JCB 토큰화 플랫폼(JTP)’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JTP는 양사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인 차세대 생체인증 카드인 ‘F코드(F.CODE)’에 기반하고 있다. F코드는 아이데미아가 개발한 것으로 핀(PIN) 번호 대신에 지문을 인식해 카드 사용자를 확인하는 신용카드다.


F코드는 카드 사용자에 대한 신원인증을 강화한 생체인식 신용카드로서 아이데미아의 독창적이면서 범용성이 뛰어난 신원확인 기술이 적용됐다. 지문인식으로 사용자 인증이 해결되므로 새로운 핀 번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고 생체인식 정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결제 보안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용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미래의 결제 수단으로 꼽히는 고액 결제용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의 도입도 가능해졌다.


아이데미아는 생체인식 결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결제기술 혁신사업에서 JCB측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들을 JCB 가맹사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JCB의 와타나베 탁(Tac Watanabe) 브랜드인프라 및 기술총괄 수석부사장은 “양사는 아이데미아의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생체인식 카드시스템의 진가를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F코드에 기반한 JCB 생체인식 카드는 잊기 쉬운 핀 번호를 외울 필요성을 없애줄 뿐 아니라 종전보다 정확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이데미아의 파트리스 메이앙(Patrice Meilland) 전자카드사업라인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두 가지 부문에서 최고업체로 선정된 것은 양사의 협력관계가 완벽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우리의 F코드 솔루션은 신뢰할 수 있는 생체인식 보안시스템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앙 부사장은 이어 “업계를 선도해온 아이데미아는 모든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에 생체인식 인증시스템을 적용시킨 첫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데미아(IDEMIA)는 증강 신원확인 분야 세계 선도 기업으로 일반 시민과 소비자들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에서 일상의 중요한 행위들(결제, 연결, 여행, 투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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