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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상반기 신입사원채용, '면접위원 인증과정' 운영해 공정하게 진행
  • 기사등록 2019-03-11 22:58:46
  • 수정 2019-03-12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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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는 올해에 전년대비 1000명 정도 늘어난 규모인 1만 3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그룹이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3월 14일 부터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41개 계열사의 영업 관리와 마케팅, IT,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 직무를 담당할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L-TAB(조직·직무적합도 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6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직·직무적합도 검사인 L-TAB은 4월 27일 그룹 통합으로 실시하며 하루에 모든 전형이 이뤄지는 원스톱 면접은 계열사별 일정에 맞춰 5월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면접 당일 주제가 제시된다.


아울러 롯데는 면접을 주관하는 면접위원의 역량을 증진시켜 면접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3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예비면접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면접위원 인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 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를 판별해 표절 여부 분석을 통한 성실성과 진실성을 판단하는 자료를 제시한다. 아울러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등 17개 계열사에서는 장애인 특별전형을 일반 전형과 별도로 실시한다.


또 하계 인턴십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SPEC 태클 전형은 5월 2일부터 지원서를 받는다. 인턴사원은 8주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다음 기수 신입사원으로 전환 채용될 수 있다.


SPEC 태클 전형은 지원서 접수 시 이름, 연락처, 해당 직무 관련 기획서나 제안서만 받고 회사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 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상반기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잡 카페(Job-Cafe)' 행사를 3월 22일 부산 서면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 점과 3월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층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잡카페 참가를 원하면 12일부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국 24개 대학에서 계열사 각 인사담당자 및 주요 모집 직무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계열사별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구직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능력중심 채용 원칙을 준수하며 우수한 역량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잡카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직자들이 좀더 쉽게 롯데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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