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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국내 사료공장 모두 '위생 최고 수준' 입증 - 이천 공장, 군산 공장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 선정
  • 기사등록 2019-03-13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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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사료 생산기지 이천 공장, 군산 공장 2곳이 ‘2019년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선진 군산 사료공장


‘HACCP 운영 우수사료공장’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한 사료 공장 중에서도 높은 운용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일부 사업장에만 수여되는 인증이다. 선진은 올해 1월 이천 공장에 이어 최근 군산 공장까지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총 2곳의 사료공장이 모두 HACCP 우수사료공장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게 되었다.


비단 올해뿐 아니라 선진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사료,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제품 제조 전 과정의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래 13년 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HACCP 기준 이상의 식품 위생을 유지하기 위한 혁신에도 다각도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선진 군산 사료공장 역시 그러한 노력의 성과 중 하나로 군산 공장은 준공 설계단계부터 공정라인을 최대한 단순화, 자동화하여 위생,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사료공장이다. 또한 주요 현장관리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그 결과 약 1만여 평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는 직원은 단 20명으로, 생산 효율은 물론, 사료 분진의 외부 이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공장 비위생의 주범인 새와 쥐를 볼 수 없는 공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선진의 사료 생산을 책임지는 김진흥 생산서비스 BU장은 “선진은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사료 역시 선진이 만드는 식품이기에 위생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인증을 더 깨끗한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보다 좋은 제품으로 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지난 45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으로 83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 냈다.


1992년에는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 뛰어난 맛과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97년부터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총 4개국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산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축산ICT 사업분야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축산 모델의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진 세블락소시지’가 제8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소시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진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은 올해 4월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육가공경진 대회인 ‘2018 DLG(독일농업협회)햄,소시지 국제 품평회’에서의전 출품제품(14종) 수상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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