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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올해 상반기 채용규모 작년 대비 소폭 낮아
  • 기사등록 2019-03-15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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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신입직 채용시장이 작년 동기 대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중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0.7%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답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업이 21.0%였고, 18.3%는 아직 채용규모와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며 ‘미정’이라 답했다.


▲ (자료제공= 잡코리아)


이들 중소기업의 채용규모는 133개사에서 총 740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1개사 평균 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이다. 1개사 평균 신입직 채용규모도 작년 상반기(1개사 평균 6명) 대비 소폭 낮아,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채용 경기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다소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신입직 채용시기는 4월을 계획하는 기업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월(42.9%),을 계획하는 중소기업도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이외에는 5월(13.5%), 6월(13.5%)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은 하나 아직 채용시기는 미정이라는 기업도 18.0%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채용직무는 ‘영업·영업관리직’이 복수선택 응답률 34.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케팅·홍보직(25.6%)’이나 ‘생산·현장직(24.1%)’ 신입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라는 중소기업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사총무(23.3%), 연구개발(19.5%), 판매서비스(14.3%) 직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이 종업원 수 300인 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26개사의 66%는 내수 부진에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되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인원을 줄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13개월 만에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대대적 고용 증가를 알리고 나섰지만 실제 체감 고용률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통계청 ‘2019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관련 통계 작성 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경제 창출의 원동력인 제조업과 경제를 떠받치는 중심부인 30∼40대 남성 취업자수는 급감했다.


중소기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나아지지 않는데 고용을 어떻게 늘리겠냐, 일부 대기업이야 정부 눈치를 보느라 전년 수준으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 몰라도 중소기업들은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회사를 접어야 할 판”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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