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시몬스 침대 압수수색 '자녀 가사 도우미 비용까지 회삿돈으로 지급'
  • 기사등록 2019-03-18 22:16:28
기사수정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대리점을 상대로 갑질한 의혹에 이어 대표가 회사 자금으로 자녀의 가사 도우미를 불법 고용 지급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 시몬스 침대, 자녀 가사 도우미 비용까지 회삿돈으로 지급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침대 브랜드 시몬스 본사와 서울 영업본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정호(48) 시몬스 대표가 필리핀 여성을 딸의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하고 그 비용을 회사 자금으로 지급하는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부터 내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자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사관 18명을 투입해 경기도 이천 시몬스 본사와 서울 강남구의 영업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시몬스는 필리핀 여성 A씨를 회사 직원으로 올려놓고 집안일을 비롯 딸의 영어 교육을 맡겼으며, 또 다른 외국인 여성은 애틀랜타의 출장도 안 대표 딸의 미국 연수를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여성 A씨는 2011년 작성한 근로 계약서에 시몬스 침대에서 해외 마케팅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위장되어있었고, 도우미 급여를 회삿돈으로 받은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서로 확인된 금액만 1년간 2천900여만원이다.


한편, 안대표는 2년간 법인 명의로 수입한 인테리어 물품들의 구입시기가 안 대표가 서울 삼성동에 집을 지을때 시점과 겹쳐 회삿돈으로 자택 인테리어 비용을 댔다는 의혹도 받고있다. 시몬스 침대가 법인 명의로 관세청에 신고한 2016~2017년 수입 내역서에는 2억짜리 주방가구세트, 6000만원짜리 냉장고, 1억에 달하는 고가 조각품이 포함되어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56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KB국민은행, 보안카드·OTP없이 이체 가능한 'KB모바일인증서' 출시
  •  기사 이미지 한국TOEIC위원회 "학습계획 1위 토익, 토익스피킹 등 영어점수 올리기"
  •  기사 이미지 '물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포럼' 개최해 물산업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모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