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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대상 '청년수당' 접수 시작
  • 기사등록 2019-03-20 1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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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매달 50만원씩 지급하는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을 총 5천여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4천여 명과 하반기 1천여 명 등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진행예정이다. 2차 모집은 8월경 시작된다.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의 기회가 보장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난 만 19세∼34세의 고용보험 미가입된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30시간 미만 또는 3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소득은 세대주의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지난달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지역가입자의 경우 24만 5305원, 직장가입자는 22만 6441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기준에 해당되더라도 청년수당 사업 참여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만약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서울시 청년수당사업과 유사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또는 2017년~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에 선정돼 청년수당을 지원받은 사람(생애 1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참여가 불가능하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진입과 진로활동 연계지원이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진짜 원하는 사회활동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수당 사업을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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