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BK 투자증권, 직원 남친과 하숙집 자녀까지 채용 위해 성적 조작
  • 기사등록 2019-03-26 01:11:28
기사수정

IBK투자증권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원의 남자친구와 하숙집 자녀 등 지인들을 뽑기 위해 성적을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IBK 투자증권, 직원 남친과 하숙집 자녀까지 채용 위해 성적 조작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신입 공채 당시 특정 지원자를 뽑거나 여성 지원자를 떨어트리기 위해 채용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전 부사장 등 인사 관계자 4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다.


25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부사장의 지도교수와 전임 사장, 인사팀장의 대학 시절 하숙집 아주머니까지 각자의 제자나 자녀 등을 잘 봐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구속 기소된 전 인사팀장 A 씨는 한 직원의 남자친구와 대학 시절 하숙집 주인의 자녀가 임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영본부장 B씨는 '영업 실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나중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낸 당시 중소기업청 간부 최 모 씨의 자녀를 합격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잘 봐달라며 청탁한 사람들에게는 죄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런 청탁을 받고 실제로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568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구직 활동을 위한 ‘취업준비교실’ 프로그램 실시
  •  기사 이미지 '방탄소년단’의 보금자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급격한 성장세에 수시 채용 진행 중
  •  기사 이미지 LG유플러스, 아시아 최초 5G 스타디움 완성 위해 아이비웨이브 솔루션 선택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