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강소·벤처기업과 함께 채용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IBK기업은행은 4월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 벤처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다. 서울시 선정 강소기업과 우수 기술인증 벤처기업 등 모두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전 면접자 매칭’,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사전면접 신청과 박람회 참가는 무료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2019 강소벤처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2만 2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중소기업 전문 무료 일자리 플랫폼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최근 2019년 상반기 신입행원 220명을 모집해 채용을 진행중에 있다. IBK기업은행은 정부가 지분 61.9%를 갖고 있는 국책은행으로 중소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한다. 1만3000여명의 직원이 서울 을지로 본사와 전국 630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신입행원 초임은 남자 5100만원대, 여자 4800만원대다. 2017년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은 7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