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사 채용 공고 화제 '침대에 누워 두 달간 생활, 보수는 약 2천 만원'
  • 기사등록 2019-03-30 18:09:17
기사수정

미국 CNN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최근 독일항공우주센터와 미 항공우주국(NASA), 그리고 유럽우주기구(ESA)가 특별한 연구 참가자 모집에 대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 독일항공우주센터 한스조그 디투스(Hansjörg Dittus) 우주연구기술담당 집행위원


연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앞서 남자 12명, 여자 12명으로 총 24명의 첫 실험 그룹이 지난 20일 실험에 들어갔다. 이번 모집대상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두번째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찾는 대상은 24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비흡연 여성들을 찾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쾰른(독일)에서 침대휴식 연구에 참여해 60일간 누워서 생활할 인력을 찾고 있다' 며  이 실험에 참여하는 수고비로 1만 6,500유로(한화 약 2천1백만 원)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무중력 상태에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는 89일 동안 진행되는데 그중 60일을 침대에만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다.


성명문에 따르면 침대에서 생활하는 것은 무중력 상태의 ‘시뮬레이션’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무중력 상태가 우주비행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실험 참가자는 머리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침대에 누워 모든 일과를 소화해야한다. 책읽기, TV시청, 스마트폰 사용도 가능하지만 산책과 같은 운동, 음주와 흡연 등은 할 수없다.  또한 실험 이후 2주 동안은 재활 치료를 받게 되며 이는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받는 재활치료와 동일 방식이다.


이들은 먹고, 자고, TV를 시청하는 것뿐 아니라 샤워하고 화장실 가는 것 등 모든 행동을 침대에 누워서 해야 한다. 계속 누워만 있어먄 하므로 행동량이 적어져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구진이 철저하게 식단 등 영양소 섭취를 관리해준다.


자격요건은 비흡연자여야 하며, 24~55세 사이로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독일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독일 항공 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독일항공우주센터 한스조그 디투스(Hansjörg Dittus) 우주연구기술담당 집행위원은 "미세중력 환경에서 진행되는 실험을 하기 위해 미래에 우주 비행이 계속 중요해질 것이고, 우주비행사들에게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한다"면서 "이번 실험이 유럽과 미국의 우주 연구자들이 함께 일하며 인간 생리에 대한 많은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57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엔씨소프트, CEO와 직원 간 연봉 차이 가장 큰 기업으로 꼽혀
  •  기사 이미지 [김충환 칼럼] 채용절차법의 중요성
  •  기사 이미지 인사 담당자, '지원자 학벌' 블라인드 채용에도 여전히 중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