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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가장 취업하고싶은 금융회사 1위로 꼽혀
  • 기사등록 2019-04-10 13: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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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올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꼽아보게 한 결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조사결과 취준생 45.2%가 ‘KB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IBK기업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33.3%로 많았고 뒤이어 △NH농협(28.6%) △신한은행(23.0%) △우리은행(17.2%) △KEB하나은행(15.4%)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즉, 금융회사 중에도 ‘은행’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는 △삼성증권(5.8%) △KB증권(4.9%) △부산은행(4.8%) △NH투자증권(4.0%) △대구은행(4.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남녀 취준생 모두 취업선호 기업으로 ‘KB국민은행’을 1위로 꼽았다.

남성 취준생 중에는 46.3%가 여성 취준생 중에는 44.6%이 ‘KB국민은행’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남성 취준생들은 △IBK기업은행(37.8%) △NH농협(30.0%) △신한은행(22.1%) △KEB하나은행(14.7%)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 취준생 중에도 KB국민은행 다음으로 △IBK기업은행(31.0%)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그리고 이어 △NH농협(27.8%) △신한은행(23.5%) △우리은행(20.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은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직원 복지’와 ‘높은 연봉’ 때문이라 답했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취준생이 복수선택 응답률 4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다(42.5%)’거나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29.2%)’ 위에서 선택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취준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가장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보여서(27.8%)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만족해서(14.7%)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어서(12.2%) 선택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 취준생(49.5%)과 여성 취준생(49.6%) 모두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 해당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나, 남성 중에는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47.0%)’ 또는 ‘평소 기업이미지가 좋아서(30.2%)’,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어서(16.6%)’ 해당 기업에 취업을 선호하는 취준생이 여성 응답자 보다 많았고, 여성 응답자 중에는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만족해서(16.9%)’ 해당 기업의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남성보다 많았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융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4대 금융지주사의 연봉킹은 17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연봉 14억38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봉은 11억4900만원이었다.


은행장 연봉 1위는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의 박진회 행장으로, 18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SC제일은행의 박종복 행장 연봉은 9억7600만원이었다.
국내 시중 은행장 중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봉이 15억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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