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도 상반기에도 신입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 LH, 직무역량 중심으로 신입직 300명 채용

이번 신규채용의 일정은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월15일~19일 입사지원서 접수르 진행하며, 5월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 후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5급 공채의 경우 270명을 채용하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이고, 6급(고졸) 공채는 30명을 채용하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한다.

LH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사장은 "LH는 최근 2년간 신입직원 1000여명 채용과 비정규직 30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비롯해 일자리 종합계획 굿잡플랜 시즌1, 2를 추진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신입직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