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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누구나 다 아는 일본 이야기’ 출간
  • 기사등록 2019-04-14 1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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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가 ‘누구나 다 아는 일본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 바른북스가 출간한 누구나 다 아는 일본 이야기 표지(이진천 지음, 304쪽, 1만6000원)


책 제목은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본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일본인의 특성 중 하나가 이중성이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내면으로 품고 있는 속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만으로 일본을 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일본과 관련된 민족성, 국민성 특징을 살린 유머와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본에서 생활했고 일본과 비즈니스를 하면서 일본인과 교류가 많은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인과 일본 사회를 조명하고, 우리를 되돌아보면서 우리의 가져야 할 자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저자 이진천은 디씨에스 대표이사(현), 스포츠지도사(족구), 저술가로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전공(IT), 취미(족구) 및 일본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다. 일본에서 생활한 적이 있으며 비즈니스 관계로 일본을 왕래하며 일본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여행과 문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조크를 통해 일본인과 일본 사회를 살펴본다. 일본인과 일본 사회를 우리와 대조하여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


1장에서는 연구대상으로 일본인, 속과 겉이 다른 이중성, 집단주의적 성향과 같은 일본인의 특성과 종교, 성씨의 유래, 일본인의 친절과 가정교육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기는 음식, 스포츠, 일본 특유의 오덕문화, 일본의 성문화, 야쿠자 이야기 등 사회·문화에 대해 다뤘다.
3장에서는 우리와 대립관계에 있는 아베를 비롯한 일본 정치의 특징과 주변국과의 관계, 100년 넘은 기업의 50% 이상을 보유한 일본 기업의 특징과 일본인들의 업무 스타일에 대해 알아본다.


일본과의 대립관계는 접점을 찾을 수 없는 평행선을 긋고 달리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런 관계 속에서 일본을 극복하려면 일본을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감정이 있다고 해서 증오의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냉철하게 파악해야 한다. 아픈 역사는 기억하되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 먼저 그들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유머를 곁들인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일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되어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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