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6대 허선 신임 원장이 4월 15일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허선 신임원장은 앞으로 3년 간 보건복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력개발원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게 된다.

▲ (사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6대 허선 원장

취임식은 이날 오전 인력개발원 1층 서래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허 신임 원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인권 향상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허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건강한 소통과 밝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직원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실천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공석이었던 신임원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했다.
인사 규정에 따르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임원은 1년을 단위로 연임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