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클라우드는 쇼핑몰과 가격 비교 등 커머스에 특화된 실시간 검색엔진 패스트캣 3.3 버전을 24일 발표했다.

▲ 지앤클라우드, 커머스형 실시간 검색엔진 v3.3 발표

이번 버전에서는 더욱 지능화된 형태소분석기인 상품명 분석기가 탑재됐으며, 색인속도는 더욱더 빠르게 분산 동기화 되도록 향상됐다.

쇼핑몰에서는 상품명을 유연하면서도 정확하게 추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지앤클라우드의 상품명 분석기는 제조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모델명 패턴까지도 인식해서 추출하도록 설계됐다.

지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서비스 이외에도 자연어 검색엔진 사업, Dapp 개발, 챗봇 개발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반기술들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을 자동트레이딩하는 로봇 서비스인 ‘시스텀’에서는 한국거래소인 업비트, 빗썸뿐만 아니라 해외의 바이낸스 거래소와도 연동되어 운영 중이다.

지앤클라우드 송상욱 대표는 “대한민국 1등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서는 지앤클라우드의 실시간 색인기술을 적용하여 시시각각 발생하는 가격변동을 수초 이내에 즉각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동화면세점과 골프존 골핑의 통합검색에도 적용되어 커머스 특화 검색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클라우드는 2010년에 오픈소스 검색엔진 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패스트캣이라는 검색엔진을 자체개발하여 쇼핑, 기업, 공공의 영역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였다. 2012년에는 국내 최대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에 통합검색을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개발하여 기업들이 사내클라우드를 쉽게 만들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지금은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AWS의 공식 파트너업체로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영역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