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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5월 7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서류접수 진행
  • 기사등록 2019-04-24 2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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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2019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동원그룹이 2019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대학교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4일 부터 5월 7일(화)까지 인턴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물류·경영지원·해양수산·마케팅·IT 등이다.


동원그룹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은 서류전형과 종합역량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인턴실습은 하계방학 기간인 6월 25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인턴실습 수료자 중 채용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경영진 면접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동원그룹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와 설명회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며, 채용상담은 동원그룹 HR담당자와의 질의응답형태의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은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동원그룹 HR지원실 김인철 상무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은 지속성장과 함께 글로벌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열성, 도전, 창조의 정신으로 동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의 김재철 회장은 최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한 동원그룹은 수산·식품·패키징·물류 등 식품 중심 4대 사업을 통해 연간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 등 43개 계열사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 재계 서열 45위다.


김 회장은 1982년 한신증권(현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하며 증권업에도 진출했으며, 2002년 동원산업과 금융 부문을 계열 분리했다. 동원그룹은 현재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부회장이 한국투자금융그룹을 맡아 계열분리된 상태로 제조 부문인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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