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채용 목표를 ‘창의융합형 인재 확보’로 설정하고 상경·공학·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 신한은행, ‘창의융합형 인재` 확보 목표로 상반기 350명 신규 채용

상반기 채용 규모는 350명으로 이는 작년보다 50명 가량 늘은 인원이다. 연간으로는 작년보다 100명 늘어난 약 1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개인금융 △기업·WM △디지털·ICT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개인금융과 기업·WM 분야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적합도면접, 최종면접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업·WM 분야 지원자에 대해서는 논리적·융합적 사고 능력 등을 평가하는 디지털 역량 평가가 새롭게 도입된다. 디지털·ICT 분야는 서류전형, 1차면접(코딩능력평가 포함), 최종면접 과정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서류접수는 5월 12일 24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수시 채용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간 채용 규모는 1000명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ICT 분야 채용을 연중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디지털·ICT 신한인 채용위크’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ICT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력직(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까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금융권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ICT 관련 전공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채용공고 내 전형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이유와 본인의 역량 등을 충분히 고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