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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IB 증권맨' 신정호 선임
  • 기사등록 2019-04-29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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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토러스투자증권'에서 'DS투자증권'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건과 함께 임원 선임의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 DS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IB 증권맨` 신정호 선임


이날 주총에서는 DS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로 신정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이 선임됐으며 5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전문회사 중 하나인 DS네트웍스가 최대주주이며, 기존 구주주로부터 발행주식의 95%를 인수하는 계약을 진행해 지난 4월 3일 금융위윈회로부터 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선임된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투자은행(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에서 실력자로 통하는 IB 증권맨으로 유명하다. 그는 취임 즉시 기존 사업분야의 재정비 및 신규 사업분야를 검토하고 업계의 우수한 인력을 초빙해 안정적 수익실현을 하기 위한 조직정비를 단행할 계획이다.


DS투자증권은 "DS네트웍스의 부동산개발 역량과 연계해 부동산PF 사업을 확장하고 IB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이사는 "각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해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게 신뢰 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DS투자증권은 옛 대우증권 사장 출신인 손 전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127억9천만원이며 영업손실은 40억4천만원이었다. DS투자증권을 인수한 DS네트웍스는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인천 송도, 서울 마곡 지구 등에서 주택 건축·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회사로 지난해 DS네트웍스자산운용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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