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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지원 위한 사업 설명회 개최해
  • 기사등록 2019-05-04 11:43:56
  • 수정 2019-05-04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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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중견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에서는 중견기업 150여개사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수출·연구개발(R&D)·금융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산업부·고용부는 기업이 노·사·민·정 상생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중앙·지방 정부의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앞서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19. 3. 12~3. 29)하여 지자체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발굴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기업 설명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필요한 기업·지자체에 상호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산업 정책을 고려하여 추천한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R&D뿐만 아니라 월드클래스 사업 지원 우대, 특허 전략 수립, 수출 지원,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9년 7개사를 선정해 R&D 부문에 2년간 최대 8억원, IP 컨설팅 부문에 0.6억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1억원을 제공한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하여 1대1 맞춤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월에 1차로 23개 회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63개 회사를 선정하여 올해 총 86개 중견기업이 KOTRA 무역관 등을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받게 되었다. 2019년 예산은 70억원으로 기업당 7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2019년 1차에 23개사, 2차에 63개사를 선정하고 하반기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전자, 의료·의약품, 화장품, 기계, 자동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목표시장 분석 등 해외 진출 전 과정에 대한 보다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처럼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흡한 점을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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