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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당해 비트코인 7000비트 인출
  • 기사등록 2019-05-08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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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비트코인 7000개가 탈취당했다. 이는 현 시세로는 약 465억원 규모다.


▲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당해 비트코인 7000비트 인출


바이낸스 측은 7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쯤 한 개 비트코인 핫월렛(인터넷이 연결된 지갑 계정)에서 이같은 해킹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은 "해킹당한 월렛에는 비트코인 전체 지분 중 단 2%만이 들어있다"면서 "자체 안전자산펀드(SAFU)를 통해 피해 금액을 복구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는 이번 해킹 사고 발생 경위와 관련해 "해커가 대량의 사용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키와 이중보안인증(2FA)코드, 기타 정보를 확보했고 피싱을 포함해 다양한 해킹 기술을 사용한 정황이 발견됐다"면서 "일주일간 추가적인 해킹 조사를 위해 바이낸스의 모든 입출금 거래를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피싱사기'라고 밝혔므며 어떤측면에서는 '해킹'공격이 맞지만 바이낸스 측의 서버와 웹사이트를 해킹한 것이 아닌 바이낸스의 유저들을 공격한 해킹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에 의하면 해커들은 약 1월부터 바니낸스를 모방한 가짜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유저들을 유인했으며, 해당정보를 가지고 해커들은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거래가 가능하게하는 API코드를 생성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있을 사건들을 대비해 모든 거래 수수료의 10%를 SAFU(유저 안전 자산펀드, Secure Asset Fund for Users)에 예치 할 것을 약속했다.


저스틴선은 트론 CEO는 바이낸스 해킹 복구를 위해 7000BT가치의 USDT를 입금해서 BNB, BTC,TRX,BTT를 매수할 것이라고 하였고,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는 중대한 사항으로 당국 정밀 조사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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