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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정채용' 혐의 이석채 회장 구속기소
  • 기사등록 2019-05-09 19: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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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9일 KT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범인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모 인사담당상무보도 함께 기소했다.


▲ 서울남부지검은 9일 KT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12년 확인된 부정채용규모는 총 12명으로 이 전 회장은 11명에 대해 부정채용 혐의를 적용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명은 김상효 전 실장과 김 상무보의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KT 상반기 대졸신입공채에서 3명, 같은 해 하반기 공채에서 4명, 또 같은 해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명 등 모두 11명을 부정 채용해 회사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종선 전 KTDS 부사장 등이 친자녀나 지인 자녀 등의 취업을 청탁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김성태 의원의 소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으로 검찰 관계자는 "KT 새노조 등에서 고발한 김의원 관련 사건은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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