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및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모나리자가 2019년 1분기를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모나리자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3억498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3630만원 대비 123.7% 증가했다.
1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나리자의 1분기 매출액은 328억4648만원으로 전년 동기 302억8002만원 대비 8.4% 증가했고, 순이익은 3억288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8996만원 대비 59.4% 증가했다.
모나리자는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경기 하락 등 제지 산업 전반에 걸친 악재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이룬 성과로 괄목할 만한 실적이며, 이번 성과는 구조조정 등 단기적인 실적 개선의 결과가 아닌 경영 개선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모나리자는 1분기 흑자전환의 모멘텀과 원재료 값 안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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