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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유브이슈드, 지멘스와 손잡고 에너지 영역 디지털 안전 및 보안 강화 협력
  • 기사등록 2019-05-14 1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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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13일 지멘스와 함께 디지털 안전 및 보안 평가와 산업 취약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핵심 산업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자산 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지키기 위해서다.


▲ TÜV SÜD, 지멘스와 에너지 영역 디지털 안전 및 보안 강화 협력


티유브이슈드는 지멘스와 함께 전체 사이버 자산 관리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사이버 보안의 취약성을 평가하는 디지털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멘스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석유, 가스 및 원자력을 제외한 발전 부문 산업 제어 시스템이면 모두 적용 가능하다.


에너지 시스템이 이전보다 더 많이 연결되고 데이터가 통합, 시각화, 평가되는 IoT 환경에서 에너지 시스템 상의 위협 요인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핵심 인프라는 해커들의 주요 타깃이 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 사이버 공격이 더 자주, 보다 정교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공정, 공장, 제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디지털 안전 및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티유브이슈드 미국 지사 대표이사 존 테소로는 “티유브이슈드의 안전 전문성과 지멘스의 디지털 보안 역량을 활용하여 증가하고 있는 물리적, 디지털 안전 및 보안 문제를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정의한다. 티유브이슈드는 지난 153년간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사이버 보안 시험, 검사 및 인증 영역의 최전선에 있다. 핵심 인프라와 솔루션에 대한 필수적이고 독립적인 제3자 인증 개발에 있어 티유브이슈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멘스에서 산업 사이버 및 디지털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레오 시모노비치 부사장은 “티유브이슈드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세계에서 증가하는 위험을 줄이고 물리적 세계에서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접근법을 재정의할 것이다. 안전과 보안을 결합하여 인적 요인을 해결하고 신뢰를 강화하면 위험에 있어 전례 없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신뢰의 헌장(Charter of Trust)’이라 불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16명의 회원사로 구성된 신뢰의 헌장 이니셔티브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디지털화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구속력 있는 규칙과 표준을 요구한다. 헌장은 사이버보안 영역에서 정부와 기업이 모두 적극 대응해야 하는 10개 행동 영역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한편,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슈드(TÜV SÜD)는 최근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인 루트비히 뵐코 시스템테크니크(LBST)와 함께 Power-to-Gas (P2G) 에너지저장기술 상업화 전망을 최초로 발표했다. TÜV SÜD와 LBST는 수소 및 연료 전지 포털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대중에게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1807년 이후 모든 수소 차량에 대한 개요와 방대한 전문가 정보, 표준 및 규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련 국가의 수소 충전소 수를 분기별로 업데이트 하며, ‘Market Cockpit Hydrogen’ 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소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최신 소식을 분기마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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