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경험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인천 동구, 인천재능대학과 연계해 청소년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운영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24시간 동구 전역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CCTV종합관제센터 및 동구의회 견학 등 공공기관의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평생학습관의 맛보기 강좌인 토탈공예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 및 박물관 주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찾아라! 송림동 일등 런닝맨' 프로그램, 아동 놀이시설 체험인 동구랑 스틸랜드·키즈랜드 체험은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인 취업특성화대학 인천재능대학과 연계해 항공사 객실승무원 체험, 간호사 직업체험, IT 시스템 전문가 체험, 메이크업아티스트 직무 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보다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진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동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 지원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행복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