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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역대 최대규모 '구직자 취업 단념'
  • 기사등록 2019-05-15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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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실업률과 실업자 수가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올해 4월 실업률과 실업자 수가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6만3000명, 3월 25만명을 기록하는 등 2달 연속 2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보이다가 3달 만에 20만명 아래로 가라앉았다. 통계청 측은 지방공무원 시험 접수가 4월로 옮겨지면서 실업률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취업자가 12만7000명(6.2%) 늘었다. 교육서비스업은 5만5000명(3.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4만9000명(4.5%)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서비스업 취업자는 7만6000명(-2.0%) 감소했으며 산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도 5만3000명(-3.9%) 줄었다. 감소 폭은 줄어들었지만 제조업 역시 5만2000명(-1.2%)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의 취업자도 3만명 감소하며 1년 전보다 1.5% 줄어들었다. 


지난 4월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4.4%를 나타냈으며, 이는 같은 4월 기준 2000년 4월 4.5%를 기록한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4월 실업자 수는 1년전보다 8만4000명이 증가한 124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통계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1년 전보다 0.8%p 상승한 것이다. 청년(15~29세) 실업률 또한 2000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11.5%로 2004년 4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도 급증했다.


취업자는 2703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5%로 전년동월보다 0.1%p 하락했다. 구직단념자는 4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만9000명 증가했다.


통계청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가 7만6000명 줄어드는 등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소매업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난 산업들도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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