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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88% "취업·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 기사등록 2019-05-18 13: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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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신입 및 경력 구직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 및 경력 구직자 88%는 "취업·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취업·이직 고민을 상의할 멘토가 있는 구직자는 5명중 1명으로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88.5%가 ‘취업·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그룹별로 살펴보면 경력 구직자는 77.0%, 신입 구직자는 대다수인 94.4%가 각각 멘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구직활동 시 멘토가 필요한 순간 1위로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 지 모르고 막막할 때(70.4%)’를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울 때(38.0%)’, ‘계속된 불합격으로 자존감이 떨어질 때(31.1%)’, ‘진로, 취업 등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21.6%)’도 멘토가 필요한 순간으로 꼽혔다.


그러나 잡코리아 조사 결과 5명 중 1명인 20.4%의 구직자 만이 ‘취업·이직멘토가 있다’고 답해, 실제로 취업 및 이직 고민을 상의할 멘토가 있는 구직자는 소수에 그쳤다.


특히 첫 취업을 꿈꾸는 신입 구직자들의 경우 취업 멘토가 있다는 답변이 19.6%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 구직자들의 멘토를 조사한 결과 ‘취업선배’를 멘토로 꼽은 구직자가 3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님 및 가족(27.3%)’, ‘친구(25.9%)’, ‘대학 교수님(21.6%)’ 등도 순위에 올랐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는 지난 2월 기업은행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기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초중생 자녀들의 멘토가 되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 한 바 있다. 기업은행 측은 하반기에도 멘토와 멘티를 추가선발해 대학생 600명, 초중생 2400명 등 올해 총 3천명을 멘토링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IBK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중기 근로자 자녀 대상 장학금과 치료지 지원등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해 연령대별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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