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6월 4일 이충레포츠공원 야외광장에서 시내 우수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청년 채용 박람회 '청년! 취업의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평택시, 청년 채용 박람회 `청년! 취업의 문을 열다!’ 개최

평택시와 평택직할세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오뚜기라면, 동우전기 등 지역 기업 40여 회사가 참여하며, 1:1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면접 우수자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 입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층 구직자로 행사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평택일자리센터 10여 개 유관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취업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자 지원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입사 지원 편의시설인 문서 지원대, 이력서에 부착할 반명함판 무료 사진 촬영관 등을 설치해 사전에 지원 서류 등을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가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문 적성관, 취업 타로관 등의 체험 부스와 무료 음료 시식대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이번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