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 국내 최초 ‘외항사 추천채용 프로그램’ 도입
  • 기사등록 2019-05-23 11:20:16
기사수정

국내 최초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는 국내 최초로 ‘외항사 추천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 국내 최초 ‘외항사 추천채용 프로그램’ 도입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여 개인적으로 고액의 비용을 들여가며 비행 면장을 취득한 예비조종사는 해마다 늘어나는데 국내 신입 부기장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신규 항공사일수록 초반에 실전 경험이 풍부한 기장을 위주로 채용이 이루어지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법인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회사 석세스코드에 따르면 지원자의 기량은 충분하지만 단순히 국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해외 취업은 가능한지 궁금할 것이고 국적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한 항공산업의 특성 때문에 각 국가별로 자국민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의 경우 자국민과 견줄만한 비행지식과 소통능력을 겸비하지 않으면 입사와 승진이 어렵고, 국내보다 연봉이 더 높더라도 고용이 불안정한 계약직이기 때문에 결국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따지고 보면 문제의 본질은 외국항공사의 의도적인 차별이 아닌 부족한 소통능력 등으로 인한 국내 출신 조종사의 해외 생활 및 근무환경 부적응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야기가 다르다. 국내·외 항공인력 시장에서도 세계화와 세대교체는 불가피한 트렌드이기 때문에, 낮아진 평균 연령과 더불어 능숙하게 영어를 구사하며 해외 생활도 크게 낯설지 않은 예비조종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해외 생활과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항공사 취업준비생에게 더 높은 연봉에 일하기 편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외국항공사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외항사 추천채용 프로그램'이란 외국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예비조종사를 위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석세스코드와 외국항공사 소속 실무진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어면접, 기출문제 등 지원자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일련의 검증을 통과하는 조건으로 추천채용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캐세이퍼시픽 소속의 실무진과 공동으로 개발되었고 앞으로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사로, 시가총액이 대한항공의 2배를 뛰어넘는 7조원에 달하는 거대기업으로 기업의 규모가 큰 만큼 조종사 처우도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이며, 추천채용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부기장 훈련요원(Second Officer, SO) 포지션의 경우 초봉이 홍콩달러 기준 최소 58만달러, 한화 기준 88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 되며 국내 부기장의 경우 평균 7000만원 수준인데 비해 캐세이퍼시픽 부기장은 1억5000만원으로 아시아 최고 연봉이다.


국내 1호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터 김성우 대표는 "한국에는 뛰어난 비행 인재들이 많은데 상당수의 경우 부기장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항공 업계의 관습 또는 성별에 따른 편견 으로 인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외항사 추천채용 프로그램은 예비조종사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지원 단계부터 채용확정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석세스코드는 뉴욕법인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회사로서 항공 전문인력 이직 및 입사를 도우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하여 항공인력 시장의 활발한 수급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제트레이팅, 선선발, 항공 유학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62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