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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전년대비 12.5% 증가한 510억달러 매출 달성으로 '사상최대 실적'
  • 기사등록 2019-05-24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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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그룹이 2018/19회계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레노버는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전 사업이 고르게 실적 호조를 보인 이유로 꼽았다. 레노버는 2019년 3월 31일에 종료된 2018/19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2.5% 증가한 5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이 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레노버, 전년대비 12.5% 증가한 510억달러 매출 달성으로 `사상최대 실적`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2018/19회계연도 세전 순익은 8억5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59% 급증했고 순익은 5억9700만달러로 전년 순손실 1억8900만달러 대비 7억8600만달러 증가했다.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순익이 고르게 상승한 4분기 실적이 특히 눈에 띈다. 레노버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7억달러, 세전 순익은 1억4300만달러(389%) 증가한 1억8000만달러, 순익은 8500만달러(261%) 증가한 1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8/19회계연도 기본 주당 순이익은 미화 5.01센트(홍콩화 39.2센트), 4분기에는 미화 1.00센트(홍콩화 7.85센트)를 기록했다. 레노버 이사회는 2018/19회계연도 최종 배당금이 미화 2.78센트(홍콩화 21.8센트)라고 공표했다.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 양 위안칭은 "레노버의 탄탄한 재무 성과는 지속적으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실행한 결과이며, 레노버는 경제·사회·환경적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회사는 물론 세계 전역 고객들의 트랜스포메이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8/19회계연도의 견고한 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노버는 포춘(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5만70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세계 전역 180개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객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컴퓨터 시장에서 23.4%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위 PC 제조업체로 등극했고, 상위 5대 PC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폼팩터와 사용자 경험을 재고하는 레노버의 사풍은 수많은 기술 혁신으로 이어졌으며, 5월 13일 전격 발표한 세계 최초 폴더블 디스플레이 PC는 이러한 기술 혁신의 대표적인 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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