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 복지부, 신종 액상형 담배 '쥴' 국내 판매로 청소년 집중 단속 들어가
  • 기사등록 2019-05-24 13:50:31
기사수정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오늘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된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광고를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 보건 복지부, 신종 액상형 담배 `쥴` 국내 판매로 청소년 집중 단속 들어가


보건복지부는 "해외 청소년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력해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전자담배와 흡연기구를 판매하는 행위를 6월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은 2017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했으며, 특히 미국 청소년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 흡연율 상승 주범으로 꼽혀 청소년 니코틴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바 있다.


보건당국은 "온라인에서의 불법 담배 판촉 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국가금연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담배 불법 광고·판촉 신고센터'를 개설해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국가금연지원센터 내 '담배 마케팅 감시단'을 운영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담배 판매 및 광고행위를 감시하고 불법 사항 적발 시 관계기관에 시정요구 및 고발조치 한다. 7월 중엔 국가금연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금연구역 안에선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 행위를 7월말까지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이 집중 지도·단속하며,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또한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하므로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62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나래 기자 김나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