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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모빌테크와 손잡고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사업위해 협력
  • 기사등록 2019-05-27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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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자율주행 3차원 지도 및 인지 분야 스타트업 모빌테크와 향후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시장에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왼쪽부터)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와 인피닉 박준형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피닉은 야간 적외선 및 열화상 카메라 등 비전학습 기반의 주행영상을, 모빌테크는 레이더, 라이다 등 측위 정보 기반의 주행영상을 담당하여 자율주행 업체들이 고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제휴는 데이터 수집 인프라가 없는 기업들도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피닉과 모빌테크가 수집한 데이터는 2화소 이내로 분할되고 99%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고정밀 실측 자료 데이터로 가공되며 인피닉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판매 서비스 전용 페이지인 데이터 허브를 통해 유통된다.


인피닉 이계원 상무는 "특히 자율주행은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기 때문에 기상변화나 낮과 밤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학습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전 학습을 위한 특수 데이터 수집장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 "당사가 수집한 측위 정보 기반의 주행영상이 인피닉의 고정밀 실측 자료(Ground Truth) 데이터 가공 서비스와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피닉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테스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국내 최초 기업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노하우를 통해 소프트웨어, 단말, 임베디드, 웹사이트 등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전문성을 제공한다. 국내외 표준을 준수하는 고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전문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인피닉은 테스팅 전문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국내 주요 고객사와 장기간의 파트너쉽을 구축·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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