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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항운노조 채용 비리 혐의 국가인권위원회 간부 구속영장 청구
  • 기사등록 2019-05-27 2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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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부산항운노조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국가인권위원회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27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뇌물) 등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 A 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 팀장은 앞서 인사 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근택(70) 전 부산항운노조 위원장과 관련된 채용 비리에 개입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 팀장은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했던 이 전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 팀장이 항운노조 채용 비리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3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국가인권위는 검찰 압수수색 다음날 A 팀장을 직위 해제하고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A 팀장은 부산 지역에서 인권 활동을 해왔으며 초대 부산소장을 지낸 바 있으며, 이후 서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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