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하계 체험형 인턴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 한국서부발전이 하계 체험형 인턴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6월 19일(수)까지 한국서부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6월 말에 최종 합격자는 7월 초에 발표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직장체험과 발전기초 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으로 1주일씩 2개 조로 나누어 교대로 시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과 전공, 연령, 어학 능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의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 응시가 가능하지만, 기존 체험형 인턴 경험이 있거나 공고 시작일 기준 취업이 결정된 사람 등은 채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인턴은 근무 기간 만료 후 고용 관계가 소멸되는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주 40시간 통상근무하며 월 180만 원(4대 보험, 식비 및 교통비 포함)의 급여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본사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채용인원 60%를 본사와 태안발전본부에 할당함으로써 지역인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4월 2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 6곳 중 한 곳이다.

2000년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전력산업구조개편 촉진법에 의거하여 2001년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부분이 6개의 자회사로 분리되었고, 서부발전이 소유하고 있는 발전소의 대부분이 서쪽에 있어 서부발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그룹 소속으로 2017년 3월 말 기준 한국서부발전의 최대 주주는 한국전력공사이며 보유지분은 100%다.

2019년 1/4분기 기준으로 신입 연봉은 4172만원으로 남자직원 평균연봉은 8959만원, 여자직원 평균연봉은 6511만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