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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연봉 높이고 싶다면 '자신의 연봉 수준 및 기대치' 알고 있어야
  • 기사등록 2019-06-14 23:08:24
  • 수정 2019-06-15 0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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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 포털에서 진행한 직장인들의 '이직'과 관련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년차 직장인의 경우 평균 4번(4.2회)의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년 6개월마다 한번씩 이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코 적지 않은 횟수다.


▲ 이직 시 연봉 높이고 싶다면 `자신의 연봉 수준 및 기대치` 알고 있어야


약 10년 전 진행된 동일한 설문 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3~4년에 한번 했던 이직을 요즘은 2~3년에 한번 하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직과정에서는 서치펌을 통한 헤드헌팅 이직도 포함한다.


요즘은 '평생 직장은 없다', '이직은 필수다'라는 이야기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 '연봉에 대한 불만'(48.2%)이 1위 였으며, 그 뒤로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30.1%), '상사에 대한 불만족'(29.8%) 순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연봉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이직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연봉 상승이라는 재정적인 안정이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의 하위 욕구인 '안전의 욕구'라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연봉을 통해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고 사회적 존중을 받을 수 있기에 최상위 욕구인 자아실현과도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우리가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연봉을 기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과 하는 일이나 업무환경이 유사했던 동료나 지인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면서 자신보다 더 나은 연봉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을때 '나도 이직해서 연봉 좀 높여볼까'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직을 하면 연봉이 상승할까?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헤드헌터들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100%는 아니다. 이는 업종, 직군, 직급에 따라 기업이 고려하는 연봉의 범위가 있기에 항상 인상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의 연봉을 업계 연봉과 비교했을 때 다소 높은 연봉이라면 오히려 낮아질 수도 있고, 다소 낮은 편이라면 상승된 연봉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자신의 연봉 수준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불어 자신이 내년에 받을 수 있는 연봉 기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연봉 수준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헤드헌터에게 문의하기를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헤드헌터들은 이직 시장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므로 자신의 경력과 비교해 받을 수 있는 연봉 수준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이나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통상 사원부터 과장급의 실무자 직급은 비슷한 규모의 기업으로 이직할 시 대부분 10% 내외로 인상되는 편이므로 자신의 현재 연봉 수준을 알았다면 이직을 통한 연봉 인상분을 어느 정도는 가늠해볼 수 있다.


이직을 통해서만 연봉을 개선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기에 진급이나 성과급과 같이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시기라면 그에 대한 인상분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러한 시기가 직장인들에게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이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최근 업무를 통해 알게 된 A씨의 경우 F&B 업계의 한 기업에서만 9년동안 근무했지만 9년차 직장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인 4천만원을 연봉으로 받고 있었다. 담당업무나 직급은 과장급이 확실한데 연봉은 사원/대리급에 가까웠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열심히만 일하고 있다가 헤드헌터를 통해 뜻밖의 이직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평균보다 너무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씨는 이직 하려고 하는 기업으로부터 기대했던 연봉보다 높은 5천2백만원을 제안 받았고 매우 만족해했다. 이는 매우 높은 인상율이고 재직중인 기업에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연봉이었다.


필자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연봉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봉을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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