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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신임 대표로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임명 - 현 정우영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
  • 기사등록 2019-06-15 0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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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임명했으며, 현 정우영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 신임 이지홍 사장


신임 이지홍 사장은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관리부 이사,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혼다자동차와 혼다모터사이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뒤인 2017년에는 10년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2018년엔 오디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 3월에는 수입차 판매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이사가 앞으로 젊고 친화적인 리더십과 냉철한 사고를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혼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정우영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혼다코리아에 대한 감독과 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회장은 현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이 사장 체제를 출범하며 자동차 부문 연간 판매 1만 1000대를 목표로 하며, 더불어 ‘진심을 담은 편안함을 제공해 합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고객 만족(CS)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모터사이클 분야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판매 2만대를 돌파한 기세를 이어, 양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타는 즐거움을 위한 질적 성장을 다져갈 계획으로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 신규 고객 창출로 올해 2만 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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