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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 위한 '글로벌 VIL 프로그램’ 개최 - 글로벌 5개국 현지 임원 대상 최고위급 경영전략 교육 개최
  • 기사등록 2019-06-17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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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글로벌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선진은 글로벌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글로벌 VI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선진 VIL 프로그램은 각 해외 법인의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전략 교육과정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선진 각 해외사업 부문의 임원들이 참석해 최신 경영전략 및 비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별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필리핀,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새로 설립된 인도 법인까지 총 5개 법인이 참여하여 더욱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교육의 핵심은 강화된 경영 시뮬레이션 과정으로, 점차 변동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 추세에 발맞춰 GE,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활용하는 커리큘럼을 도입하였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과정 대비 부서 간 연계 전략 수립, 재무제표를 통한 흐름 분석 부분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를 통해 선진은 현지 이슈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역량 있는 임원진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진은 글로벌 사업 영역이 점차 넓어짐에 따라 실무자급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해외 팀장급 중간 관리자 교육 ‘선진 글로벌 HIPO’, 양돈 부문 사원 대상 축산선진국 연수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며 직급별, 직군별 특성에 맞춰 실무자 대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한편,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45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83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을 개량해 냈으며, 1992년에는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 뛰어난 맛과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최근 인도에 이르기까지 총 5개국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산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축산ICT 사업분야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축산 모델의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매출 1조 원 규모 기업인 선진의 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약 17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인 24만 8,000원은 물론 대기업 평균 33만 6,000원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직원 연간 교육 이수시간도 1인 120시간에서 150~200시간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적극적인 인재 역량 강화 및 R&D 투자를 통해 모기업 하림그룹의 성장에 걸맞은 ‘글로벌 리딩 축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인재 개발의 투자와 함께 선진은 지난해 하림 계열사 중 가장 높은 R&D 비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조사 결과(2016.3분기) 선진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26억 원 규모로 매출 증가율(7.9%)에 비해 12.7%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진의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선진의 글로벌 사업은 지난 20년간의 노력을 통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지금부터는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기술력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투자로 한국 축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글로벌 축산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더욱 과감한 교육 투자로 전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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