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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 위한 '여성 인재 양성 2기’ 발대식 진행
  • 기사등록 2019-06-18 2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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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전체사진


이번 발대식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기 교육생들은 평균 연령 30세로,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로 앞으로 6주 동안 홈쇼핑 기초 직무 및 인성 교육, 파트너사 임직원 강연, 박람회 참가 등 유통 현장학습,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 방문 통한 해외 유통 기업 연수, 약 50여개 파트너사 연계 채용 콘서트 통한 취업 매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당 약 100만원 가량의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2기 교육생 40명이 참석했다. 1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2기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일정,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부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 대해 맞춤형 여성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도 의의를 두고 있다.


1기 운영 결과, 수료생 38명 중 32명이 리빙, 패션 등 14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에 취업해 취업률 85%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기존의 형식적 지원을 벗어나 실질적인 취업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맞춤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상생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 대∙중소 상생일자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비율은 2018년 12월 기준으로 56%로 최근 4년 동안 신입사원 공채에서 채용된 여성 비율은 60%에 이른다. 과장급 이상의 전체 간부직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37%이고 2019년에 간부로 승진한 직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40%를 넘었다.


롯데홈쇼핑은 예비맘케어 제도를 운영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임신하면 2시간 단축근무, 축하선물, 간식, 회사 내 전담 간호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는 등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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