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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T맵 주차로 "주차 공간조회부터 자동 결제까지 원스탑" - SKT의 첨단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운영 노하우 결합
  • 기사등록 2019-06-19 1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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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9조원에 달하는 등 이미 주차문제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국내 대표 보안 전문 업체인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5G시대 주차솔루션 T맵주차를 출시했다.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번 ‘T맵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어 국내 주차시장에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맵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하며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만의 앞선 역량을 총동원해 차량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

 특히 전국 2000여명의 출동대원 및 전문 보안기술자들과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처리, 전문 유지보수, 점검 등이 가능해 주차장 소유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한편 주차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 연동만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 · 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2020년 내로 직영·제휴 주차장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해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 운영 능력을 결합해 내놓은 핵심 서비스"라며 "운전자와 주차 운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차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으로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EV) 충전소, 공유 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Mobility Hub)’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월 티맵(T map)주차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현재 심사 대기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티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안내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기지국 정보를 바탕으로 공항 유입인구 예측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이용자가 티맵에 목적지로 인천국제공항을 지정하면 주차장별 주차 가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당초 티맵을 이용한 실시간 주차 안내는 지난해 말 적용되는 게 목표였지만 아직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인천공항과의 업무협약 이후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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