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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WISET사업단, 경력단절 여성을 '3D프린팅 전문가'로 양성 -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 교육’ 성황리에 종료
  • 기사등록 2019-06-19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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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WISET사업단은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전공 여성들을 위해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4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해 20여명의 3D프린팅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3D프린팅 실습 중인 교육생들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여성들이 3D모델러 및 3D프린팅 전문강사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업지원교육으로, 교육은 총 5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Fusion360을 기반으로 3D모델링, 3D프린터 조작법 및 출력 방법, 3D프린팅 후처리 등 3D프린팅과 관련된 기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강사로서의 역량도 갖출 수 있도록 3D프린팅 콘텐츠 개발 방법, 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방법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사업단은 우수 수료생에게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기회를 부여해 3D프린팅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난해 수료를 맞친 여성들은 초등학교의 방과 후 강사, 자유학기제 강사, 과학관 실험전문강사, 주민자치단체 과학강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남대 WISET사업단은 "앞으로도 3D프린팅 관련 강사 양성을 통해 차세대 3D프린팅 전문가를 발굴하고, 3D프린팅 저변확대 및 발전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WI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남대학교가 운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2007년부터 과학큐레이터, 과학전문기자, 과학실험전문강사, 3D프린팅 전문강사 등을 배출해 왔으며 그 외에도 경력 복귀 희망 여성들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재직 여성과학기술을 대상으로 한 경력유지 및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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