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이종배 경기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신임 이사 선임

이 신임 상임이사는 앞으로 인사, 인재개발, 기술평가, 기술거래, 특허공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2021년 7월 8일까지 2년간이다.

이종배 신임 이사는 1965년생으로 대구 오성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술보증기금에는 1990년에 입사해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 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는 경기지역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종배 신임 이사는 경영지원 및 기술평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8일 중장년층의 자영업 쏠림 현상을 막기위해 중장년 특화 보증 프로그램인 '중장년 기술경력자 창업보증'을 출시했다. 중장년층의 기술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보증은 특히 중장년 기술경력자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공동으로 창업한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대상으로 보증료와 보증한도 등을 추가 우대한다. 기보는 올해 하반기 10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을 중장년 창업보증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