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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지역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 - 인천공항-인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지원' MOU
  • 기사등록 2019-07-12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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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인천공항-인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지원` MOU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고졸 청년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제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취업 기회 확대 지원 등 인천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단일 사업장 중 국내 최대 규모로, 학생들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정비·조업 △항공 화물·물류 △면세점 등 상업시설 △호텔 등 서비스업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공사, 정부 기관, 상주기업 3자 간 협력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항지역 내 고용 활성화와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6∼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려 하루에만 방문객이 5천여 명에 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해 인천공항 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기업은 총 16개로 60여 명의 현장 채용이 확정됐다.


면접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85% 이상이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가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구본환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인천공항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청년·중장년층 등 각 계층에게 맞는 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지속적인 항공 수요의 증가와 입국장 면세점 도입, 물류업체 신규 유치 등에 힘입어 공항 내 신규 고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화되고 국제업무단지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착공되면 59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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