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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코드, '핑거프린팅 에이전시로 선정' TSA 지문 검사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
  • 기사등록 2019-07-18 1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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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가 미국 교통안전국(TSA)에서 공식적으로 승인한 핑거프린팅 에이전시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 석세스코드가 미국 교통안전국 핑거프린팅 에이전시에 공식 선정됐다.


석세스코드 김성우 대표가 현지 시각 기준 12일에 지문검사관(Fingerprinting Technician)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이제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미국 현지와 동일한 지문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핑거프린팅 에이전시란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미국의 국토안보법에 따라 요구되는 지문등록 담당기관을 뜻한다. 지문등록 서비스는 조종사와 승무원을 포함한 항공운항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2002년 2월에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2004년 9월부터는 미국 내 비행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모든 외국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시행범위가 확대되었다.


그동안 자국민의 편의를 위해 미국을 제외한 약 20개국, 31개 도시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지만 서울에는 공신력 있는 담당기관이 없었다. 핑거프린팅 에이전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개월에 걸친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경력조사와 미국항공운송협회(NATA)의 필기시험 및 실기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비행훈련을 떠났던 모든 한국인 비행훈련생은 그 동안 체류비, 교통비, 대기시간 등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는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미국 현지 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의 정식 허가를 얻은 김성우 대표를 통해 이제 출국 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석세스코드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1호 항공인력 헤드헌터 김성우 대표는 "작게나마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석세스코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항공교육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행훈련 전 받는 TSA 지문 검사 대상자는 면장전환 및 제트레이팅 훈련 희망자를 포함, 모든 FAA(미 연방항공청) 비행 교육 훈련생들이다.


한편, 석세스코드는 뉴욕법인 항공인력 전문 헤드헌팅 회사로서 항공 전문인력 이직/입사를 도우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하여 항공인력 시장의 활발한 수급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제트레이팅, 선선발, 항공 유학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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