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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나서
  • 기사등록 2019-07-24 2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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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현대차, 알토스벤쳐스 등이 합작해 만든 인터넷전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본 허가를 앞두고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나서


캐롯손해보험은 현재 약 40여명 규모로 회사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 영업개시를 위한 약 1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 △제휴마케팅 △IT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경영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별 채용 규모는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캐롯손보는 5개 채용전문 사이트(로켓펀치, 원티드, 잡코리아, 잡플래닛, 사람인 등)를 통해 8월 4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으며, 이후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캐롯손보는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채용 진행을 통해 최소 30명 이상의 인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연말까지 공개채용과 상시 채용을 병행해 충원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금융권 경험이 없어도 스타트업에서의 성공경험을 꿈꾸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경험을 가진 젊은 도전자들이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캐롯손보는 조직과 문화도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문화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롯손보는 이달 말 본허가 신청 후 금융당국의 실사 및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6개월내 손해보험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캐롯손해보험은 인터넷전문보험사로 한화손해보험(75.1%), SK텔레콤(9.9%), 현대자동차(5.1%) 등이 출자했다. 자본금은 850억 원 규모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5월31일 한화손해보험 이름으로 맺은 정보기술(IT)시스템 구축계약과 회사이름 선정 관련 계약상 지위가 모두 ‘캐롯’에 양도했다. 캐롯은 금융위에 보험업 본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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