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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에이블, 장애인 크리에이터 창출 위한 챗봇 '오티즘엑스포' 에서 선보여
  • 기사등록 2019-07-25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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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19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된 웨이에이블이 12일~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 발달장애인 축제마당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하여 장애인 크리에이터 발굴 챗봇 시스템을 선보였다.


▲ 카카오톡에서 웨이에이블을 검색하여 친구추가 하면 자동으로 챗봇이 대화를 건다.


이 챗봇은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웨이에이블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여 도움을 주기 전에 챗봇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실력을 확인하고, 앞으로 웨이에이블과 어떻게 진행하고 싶은지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웨이에이블은 행사 참가자들 1000명 이상에게 챗봇 이용 방법을 시범 보였으며, 실제로 1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가 참가하여 카카오톡을 통해 챗봇과 상담을 진행하였다.


웨이에이블 챗봇과 실제로 대화를 해 보고 싶다면 카카오톡 검색에서 ‘웨이에이블’을 친구추가 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먼저 대화를 건내면서 시작된다.


AI 챗봇을 통한 발달 장애인의 진로, 취업,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웨이에이블은 추후 지속적인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업그레이드를 거쳐 장애인과 기업을 직접 매칭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유치 중이다.


웨이에이블은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소셜벤처 최초로 AI 기반의 챗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웨이에이블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이를 상품화 또는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스스로를 브랜딩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에이블은 장애인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로 빛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소셜벤처이다. 리컬러링이라는 아이템으로 장애인 작가의 사회적 소통을 위해 서울을 중심으로 50여군데 카페 및 헤어샵에서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작가들이 경제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이외에도 슈가파우터 틀, 영문폰트, 카카오 이모티콘 등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장애인의 홍보 및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생산활동 인구를 분석 했을 때 약 5만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며, 올 연말 100여명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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