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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전근식 한일홀딩스 대표 선임
  • 기사등록 2019-07-30 15: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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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전근식 한일홀딩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곽의영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선임이다.


▲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전근식 한일홀딩스 대표 선임


이에 따라 전 신임 대표는 한일홀딩스와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대표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전 신임 대표는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 경영기획실장, 한일네트웍스 대표,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 대표로 재직했다.


한일시멘트 측은 "전근식 대표의 계열사 관리, 신규 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 역량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과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한일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56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분할된 사업회사와 관련된 수익과 비용을 중단사업손익 3665억 원으로 반영하면서 358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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