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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서식 작성시 종이문서 출력없이 신청서 제출 가능해져 - 한컴-행안부, ‘공공기관 서식한글’ 개발 및 보급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9-08-20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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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과 행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서식한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공공기관 서식한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 누구나 공공서식 작성을 위해 별도의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아도 ‘공공기관 서식한글’을 활용해 8000여 종류에 달하는 신고·신청서식을 PC에서 바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 서식한글’은 한컴이 각종 한글(hwp) 공공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특화하여 개발한 무료 소프트웨어로 공공서식 작성 및 수정에 필요한 글자 입력, 복사/붙이기, 표/그림/문자표 등의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글꼴(폰트) 추가, 맞춤법 검사 등의 고급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한컴과 행안부는 9월 1일부터 ‘공공기관 서식한글’을 한컴 홈페이지와 행안부, 문서24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향후 대국민 홍보 및 사용자 불편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한컴이 30여년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이 국가와 국민의 공익을 위해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공기관 서식한글’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국민이 종이서식을 작성하는 불편함이 대폭 완화될 것이고 ‘공공기관 서식한글’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근본적인 서식 개선 및 민원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정부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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