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9월 2일부터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50여명이다.

▲ 광주은행,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 실시

광주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초급행원(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특히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디지털·ICT, 통계, 일반인재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 지역 출신만 지원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인터넷으로 지원 받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광주은행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본점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광주지역 중견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23일에는 초급행원 및 광주 외 지역 중견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