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지멘스,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협력
  • 기사등록 2019-08-28 16:18:32
기사수정

LG전자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독일의 지멘스와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전자와 지멘스는 최근 평택시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사진) 왼쪽부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LG전자와 제조 지능화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공동 연구개발 ▲장비, 금형, 3D프린팅 등 생산요소기술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LG전자와 지멘스는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서 손실을 줄이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제조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LG그룹의 제조지능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터 슈레터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글로벌 가전업계를 선도해 온 LG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진화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0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형중 기자 김형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