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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통해 공채일정 ‘최초공개’ - 포스코 다음달 2일, 롯데 6일 접수 시작
  • 기사등록 2019-08-28 1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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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7일(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7회 2019년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 제17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발표중인 CJ제일제당 인사담당자 모습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 마련된 채용설명회장은 행사 시작시각인 2시 이전부터 많은 구직자가 붐벼 올해도 취업난의 심각성을 절감할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지인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의 기조연설 및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축하연설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진 문상헌 인크루트 본부장의 하반기 채용동향 전망 발표를 통해서는 대기업의 채용규모 축소와 공채비율 감소계획 등 악화일로 속 채용시장에서 어떠한 구직전략을 세워야 할지 조언이 전해져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열기는 기업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시작되면서부터 고조되었다. 올해는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꼽힌 네이버를 시작으로 포스코, CJ제일제당 그리고 롯데그룹 4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특히 각 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이 이 자리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포스코는 9월 2일(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 16일(월) 마감할 계획이다. 인적성검사인 PAT는 10월 6일(일) 치룬다. 롯데그룹은 하반기 일반전형 서류모집을 6일(금)에 시작해 23일(월) 마친다. L-TAB은 10월 26일(토)이다. 네이버는 9월중으로 ‘기술’ 직군의 신입사원 공채를 열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참여 이전에 접수된 사전 질문을 통해 각 기업별 궁금한 사항에 인사담당자는 꼼꼼한 답변으로 참여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다. 이렇듯 많은 구직자가 품고 있던 솔직 담백한 질문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며 3시간여의 채용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늦더위를 뚫고 참석한 천5백여명 구직자와 기업 담당자에게 매우 감사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2019년 하반기 채용동향과 전략수립을 통해 구직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된 자리인 만큼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채용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를 배려해 당일 촬영 영상을 차주경 인크루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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