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쿠콘,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스크래핑 기술 특허 획득 - 쿠콘 금융보안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가능해
  • 기사등록 2019-08-29 09:52:18
기사수정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은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스크래핑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조직을 갖춘 쿠콘 스크래핑 센터


쿠콘은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으로 국내 500여 개,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5만여 개 정보를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쿠콘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미리 스크래핑 된 빅데이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스크래핑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특정 정보를 미리 스크래핑하여 쿠콘 빅데이터 저장소에 저장해두었다가 사용자가 요청 시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미리 저장해두고 요청 시 바로 제공이 가능해져 사용자는 스크래핑 결과를 기존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쿠콘에서는 동시에 많은 정보를 실시간 스크래핑 하는 부담이 줄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쿠콘의 클라우드 스크래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래핑 전문 인력과 중국·일본·캄보디아·호주 등 글로벌 정보센터를 통해 개발된다. 또한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시설을 갖춘 클라우드 센터와 전문인력이 24시간 365일 상주하는 통합 관제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로서 고객사가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API 도입 및 적용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쿠콘은 특허받은 클라우드 스크래핑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연결한다. 쿠콘이 정보를 연결하는 방식은 △쿠콘 스마트 스크래핑 △쿠콘 결제 네트워크 △쿠콘 빅데이터 △은행 오픈API 등 크게 네 가지 방식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국내 유일하게 클라우드 스크래핑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 저력은 쿠콘이 10년간 정보 수집과 연결에만 집중해 왔기 때문”이며 “최근 마이데이터 등 민간·공공분야에서 각종 핀테크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면서 “쿠콘은 이번 특허 기술을 해당 분야에 접목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되어 10년 넘게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서 정보API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 1일자로 지급/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비넷과 합병했다.


쿠콘은 2019년 한 해에만 4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60여 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70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