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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집회 돌연 취소 “추가 촛불집회 열지 않겠다”
  • 기사등록 2019-09-16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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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는 학생회 차원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촛불집회를 앞으로 열지 않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집회 돌연 취소 “추가 촛불집회 열지 않겠다”


서울대 총학은 15일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석하는 총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학생회는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주최 촛불집회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은 조 장관에 관한 총학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16일 밝힐 예정이다.


연세대 학생들은 16일 신촌캠퍼스에서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19일로 미루고, 총학생회의 집회 개최 의사를 확인하기로 했다. 고려대 학생들은 그간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세 차례 열었다.


서울대 총학의 결정은 앞으로 타대학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는 사안으로 이번 서울대 총학의 집회 취소에 따라 19일 고려대, 연세대 등 타 대학들의 촛불집회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서울대에서는 지난달부터 총 3차례 조 장관 후보직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첫 집회는 개인 단위 학생들이 열었고, 이후 열린 두 차례 집회는 총학이 주최해 진행됐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서울대생 시위에 대해 “뒤에서 자유한국당 패거리의 손길이 어른어른하는 그런 것이라 본다. 순수하게 집회하러 나온 대학생이 많은지, 얼마나 모이나 구경하러 온 한국당 관계자들이 많은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시위에 대해 지적을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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